일본뇌염모기 물리면 증상,치료 예방 접종 나이

질병관리청에서 24년 3월 30일 자로 '일본뇌염모기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뇌염은 주로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초기증상은 나타나지 않지만, 일부에서는 심각한 뇌염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부터 일본뇌염모기에 물리면 증상과 치료, 예방 접종 나이에 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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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모기에 물린 후 증상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 빨간집모기(일본뇌염모기)는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작은 모기입니다.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이는데요. 국내에서 매년 20명 내외에 일본뇌염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19~23년 신고된 환자는 총 91명으로, 환자의 75% 정도에서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일본뇌염모기에 증상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증상

• 잠복기 : 일본뇌염의 경우 초기에는 증상을 크게 느끼지 못합니다. 잠복기는 대략 4~14일 정도로,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거나 무증상인 경우도 있습니다. 
• 초기 증상 : 초기에는 두통,발열,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게 일주일 전후로 증상이 나타나며, 일부 환자에게는 고열을 동반한 더 심각한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 심각한 증상 : 일본뇌염이 발병하면 증상이 급격히 나타납니다. 고열, 두통, 구토, 복통이 동반되며 환자의 30~50% 정도가 손상된 부위에 따라 인지장애, 운동장애, 마비, 언어장애, 발작 등과 같은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게 되며 치명적인 증상이 나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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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치료와 예방접종, 나이

다음은 일본뇌염의 치료방법과 효과적인 예방접종에 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치료방법

일본뇌염 자체를 치료하는 특별한 방법은 아직까진 없습니다. 주로 증상을 완화시키고 환자가 합병증을 일으키지 않도록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증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고열이 있을 경우 해열제와 진통제를 사용하여 열을 내리고, 경련이나 불안증상이 있을 때는 적절한 약물을 투여합니다. 중증 환자의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호흡기 지원이나 경련 조절 등의 집중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과 나이

• 기초접종 : 생후 12~23개월에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합니다.
• 추가접종 : 생후 24~35개월 (기초 1차 접종 1년 후)만 6세, 만 12세에 각각 1회 접종합니다.

 

예방접종 시기

 

일본뇌염 예방 접종 백신은 주로 봄에 생산되며, 초여름부터 모자라는 경우가 있어 4~6월 사이에 맞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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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오늘은 일본뇌염모기 물리면 증상과 치료, 예방 접종 나이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일본뇌염은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특별한 치료방법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예방접종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예방하고 심각한 건강문제를 방지해야 합니다. 자녀가 있는 경우, 권장되는 연령과 시기에 맞춰 예방 접을 받도록 하세요. 예방접종은 무료로 제공되므로 지역 보건소나 소아과를 방문하여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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