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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와 미세먼지의 모든 것 :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JHPAPA1008 2024. 4. 19.

요새 하늘을 보면 안개가 낀 듯 아침부터 뿌옇고 누렇게 보이길래 미세먼지 농도를 검색해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할 때가 있습니다. 뉴스나 기사, 여러 매스컴을 통해서 황사와 미세먼지가 우리 건강에 매우 안 좋다는 사실은 다들 아실 텐데요. 간혹 황사와 미세먼지가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이 둘은 비슷한 성질이긴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전혀 다른 재해입니다. 오늘은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를 알고 발생 원인과 우리 몸의 끼치는 영향, 이에 대비하는 우리들의 자세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의 대비하는 우리들의 자세


 

황사와 미세먼지

황사와 미세먼지는 발생원인, 입자크기, 계절적 영향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둘 다 건강에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에  적절한 방법으로 대처해야 하며, 황사와 미세먼지가 함께 날아오면 중금속 농도가 더 증가하여 더 큰 위험에 초래 할 수 있습니다.

 

황사란?

우리나라에서 불어오는 황사의 대부분은 중국 사막지대의 흙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날아오는 자연현상입니다. 흙먼지인 황사의 주요 성분은 칼슘, 철분,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 토양성분이 주를 이루며, 입자크기는 황사는 지름 20㎛ 이하의 모래를 동반하여 날아옵니다. 황사는 주로 봄철에 영향을 미치고, 특히 3월과 5월경에 피해가 큽니다. 근래에는 겨울철에서 황사가 불어오는데 이는 계절 기후 변화로 추측됩니다. 

 

미세먼지란?

미세먼지는 현대의 산업 발전과 함께 산업 활동으로 인해 생성되는 인위적인 화학물질을 의미합니다. 미세먼지는 질산염, 암모늄, 황산염 등의 이온성분과 탄소화합물, 금속화홥물 등의 유해성분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황사보다 더 작은 입자(1~10㎛)로, 지름 2.5㎛ 이하인 초미세먼지를 통칭해서 부릅니다. 호흡기에 굉장히 악영향을 끼칩니다. 미세먼지는 황사와 다르게 연중 내내 영향을 미칩니다.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점

  황사 미세먼지
발생원인 주로,중국사막지대에서 기원 산업활동으로 인한 인위적 화합물
성분 칼슘,철분,알루미늄,마그네슘 등의 토양성분 질산염,암모늄,황산염 등의 이온 성분과 탄소화합물, 금속화합물 등의 유해성분
입자크기 지름 20㎛이하의 모레 지름 10㎛이하의 먼지
발생시기 봄철에 주로 발생 사계절 내내 발생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점
황사와 미세먼지 차이점


 

황사와 미세먼저의 위험성과 예방법

황사와 미세먼지는 발생원인 과 내부 물질의 구성, 시기 등의 차이점은 있으나 둘 다 대기 중 오염물질로 전해지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즉, 대기 중으로 우리 몸의 악영향을 끼쳐 심각한 건강이상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 위험성

미세먼지 농도가 높거나 황사가 심한 날은 대기질이 안 좋기 때문에 불편함을 줍니다. 목이 칼칼해지고 약간의 호흡 곤란을 느낄 수 있으며 기존의 호흡기 질환자의 경우 미세먼지나 황사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고 황사가 심한 날에는 바깥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한다면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합니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장시간 우리 몸이 노출이 되면 여러가지 건강상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기침, 가래, 콧물, 재채기등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 폐렴과 같은 감염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폐 기능의 약화로 만성폐질환, 천식 등을 유발 할 수 있으면 기존 질환자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심혈관계 질환자의 경우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황사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에는 심혈관계 질환자, 호흡기 질환자, 아이, 노인, 임산부는 가능한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천식 혹은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의 경우에도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해야 합니다.

 

 

황사와 미세먼지 예방법

황사와 미세먼지 예방법을 알고 실행한다면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외출 시 또는 귀가 시 돌아왔을 때 예방법을 숙지하여 슬기롭게 대처하세요. 다음은 황사와 미세먼지 예방법을 보여줍니다.

 

외출은 최대한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황사와 미세먼지 발생 시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불가피한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고 호흡기를 보호해야 하며 긴소매 옷을 입고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황사마스크를 구입할 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사실이 표기되어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하시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가동하여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호흡기가 건조해지면 미세먼지와 황사 성분이 몸속으로 침투하기가 쉬워지기 때문에 가습기를 이용해야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외출 후 귀가 시에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고, 세수와 양치질 샤워를 하여 몸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와 황사 성분을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미세먼지와 황사 농도가 높을 때는 눈, 코, 목 등을 더욱 신경 써서 세정을 해줘야 합니다.

 

충분한 수분 보충으로 예방해야 합니다.

수분이 부족할 경우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미세먼지와 황사 성분의 침투를 더욱 쉽고 용이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하루 1.5L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으며, 과일과 채소를 적당량 섭취하여 몸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과일 및 채소를 섭취할 때는 깨끗하게 세척하여 묻어 있을 수 있는 황사 성분을 제거하여 섭취하여야 합니다. 

 

실시간 정보 확인 및 철저한 대응을 하셔야 합니다.

에어코리아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공기질 정보를 확인하고, 상황에 맞게 대응하면 좋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 발령 시 위에 예방법을 통해 충분히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https://www.airkorea.or.kr/web/

 

에어코리아

통합대기환경지수(CAI) 초미세먼지 (PM-2.5) 미세먼지 (PM-10) 오존 (O₃) 이산화질소 (NO₂) 일산화탄소 (CO) 아황산가스 (SO₂) 시/도 -전체-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www.airkorea.or.kr

출처 에어코리아 에어코리아 (airkorea.or.kr)


마치며 황사와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 노인, 임산부, 호흡기 질환자 등 취약 계층은 더욱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이 글을 통해 예방법을 숙지하시고 건강에 매우 해롭기 때문에 개인의 노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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