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불청객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 및 관리방법
만연한 봄의 날씨를 느낄 수 있는 4월, 따뜻한 햇살과 봄을 맞아 피어난 꽃들이 풍기는 향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볼거리와 기쁨을 주곤 하는데요. 하지만 꽃가루 알레르기를 겪는 사람들에게는 4월의 불청객이기도 합니다. 4월이 되면 알레르기를 내뿜는 식물이 가장 개수가 많아집니다. 저녁에 멀쩡히 세웠던 차가 아침에 보면 꽃가루로 덮여 있기도 하죠. 오늘은 꽃가루 알레르기의 원인과 증상,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원인과 증상
꽃가루 알레르기 원인
꽃가루 알레르기는 나무와 꽃에서 나오는 꽃가루 입자가 공기 중에서 떠다니다가 우리 몸에 코나 눈으로 들어왔을때 발생하게 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사람의 경우 면역시스템에서 해로운 물질로 잘못 인식하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게 됩니다. 4월이 되면 꽃가루가 가장 많은 식물에서 꽃가루가 대량으로 방출되게 됩니다.
특히 참나무, 자작나무, 삼나무, 오리나무가 우리나라에서 봄철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꽃가루는 작고 가벼운 꽃가루로 바람이 꽃가루를 옮깁니다. 대표적인 봄철 꽃인 개나리, 진달래, 벚꽃등은 곤충이 꽃가루를 옮기므로 대부분 알레르기를 일으키진 않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일반적으로 지속적인 콧물과 잦은 재채기가 특징입니다. 이는 일상적인 생활에서 크게 불편함으로 작용합니다.
다음은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 알레르기성 비염 : 지속적인 콧물과 잦은 재채기가 동반됩니다.
● 결막염 : 눈의 충혈 또는 가려움이 동반 됩니다.
● 피부염 : 가려움 증상이 동반됩니다.
● 천식
● 피로감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과 관리방법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 방법
꽃가루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꽃가루에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봄철에는 미리 꽃가루 농도를 확인하고 꽃가루 농도가 낮은 시간에 야외활동을 해야 합니다.
기상청 날씨누리 사이트에서는 일별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를 지역별로 보여주며 그에 따른 대응방식을 쉽게 네 단계로 알려줍니다.
https://www.weather.go.kr/w/theme/daily-life/life-weather-index.do
꽃가루 알레르기 관리방법
꽃가루 알레르기 관리가 중요하며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알레르기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증상이 나타나면 효과적인 관리와 치료로 증상의 심각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실내 공기 정화를 통해 꽃가루를 제거합니다.
○주기적으로 실내를 청소하고 침구류와 가구를 청소합니다.
○침구류는 최소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온수로 세탁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여 꽃가루의 흡입과 접촉을 최소화합니다.
○일별 꽃가루 농도를 확인하여 야외활동을 계획합니다.
○외출 후 집에 들어가기 전에 외부에 옷을 털어 현관에서 겉옷을 보관합니다.
○집에 돌아오면 옷을 바로 갈아입고, 손과 얼굴을 씻으며 자기 전에 샤워하여 침구류에 꽃가루가 묻지 않게 합니다.
마치며,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이 글을 읽고 예방 및 관리방법을 숙지하셔서 봄철을 좀 더 쾌적하고 건강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만약 증상이 심하거나 개선되지 않는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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