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크림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의 모든 것을 꼭 알아두세요.

5월인데 불구하고 무척이나 덥고 일교차가 큽니다. 초여름날씨예보와 함께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은 날들이 반복되고 있는데요. 적절한 자외선 노출은 비타민 D 합성을 위해 필요하지만, 과도한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경우에는 각종 기미와 짙은 색소질환이나 피부암 발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썬크림을 꼭 발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썬크림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썬크림 사용방법 주의사항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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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차단지수 (UV지수)

 

특정 시간과 장소에서 피부에 손상을 유발하는 자외선(UV) 강도의 국제 표준 측정값을 말합니다. 지수의 위험도는 다섯 단계로 나위어지며 자외선지수가 3 미만일 때는 낮음, 3 이상 6 미만일 때는 보통, 6 이상 8 미만일 때는 높음, 8 이상 11 미만일 때는 매우 높음, 11 이상 일 때는 위험단계로 나누어집니다.

 

자외선지수의 일별정보는 기상철 날씨누리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일별 자외선 지수 확인하러 가기

 

 

단계	지수범위	대응요령
위험	11이상	햇볕에 노출 시 수십분 이내로 피부 화상을 입을수 있어 가장위험함 가능한 실내에머물러야 함 외출시 긴 소매 옷, 모자, 선글라스 이용 자외선 차단제를 정기적으로 발라야 함
매우높음	8이상 11미만	햇볕에 노출 시 수십 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어 매우 위험함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외출을 피하고 실내나 그늘에 머물러야 함 외출시 긴 소매옷, 모자, 선글라스 이용 자외선 차단제를 정기적으로 발라야 함
높음	6이상 8미만	햇볕에 노출 시 1~2시간 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위험함 한 낮에는 그늘에 머물러야 함 외출 시 긴 소매옷, 모자, 선글라스 이용 자외선 차단제를 정기적으로 발라야 함
보통	3이상 6미만	2~3시간 내에도 햇볕에 노출 시에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음 모자, 선글라스 이용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함
낮음	3미만	햇볕 노출에 대한 보호조치가 필요하지 않음 그러나 햇볕에 민감한 피부를 가진 분은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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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크림 사용방법

썬크림 사용방법

 

자외선의 종류

태양빛은 크게 가시광선, 자외선, 적외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 자외선은 체내에 필요한 비타민 D를 합성하고 살균작용을 하는 등 이로운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도 하는데요. 피부노화, 피부함, 건저, 피부염, 잔주름, 기미와 주근깨 등을 생기는 주범이 되기도 합니다. 

 

자외선의 종류로는A, B, C의 세 가지로 종류로 나뉘며 이중 UV-C는 오존층에서 차단이 되고 UV-A와 UV-B가 우리의 인체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썬크림 선택 및 사용법

썬크림 제품 표면을 보시면 SPF와 PA라고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SPF는 자외선 B에 대한 차단효과를 나타내며, PA는 자외선 A에 대한 차단효과를 말합니다. 썬크림은 자외선 A와 B 모두 차단되는 쓰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 A는 피부 노화 또는 피부 그을림에 영향을 주며, 자외선 B는 단시간에 피부 표면의 화상을 일이 킬 수 있습니다.

 

자외선 B 차단효과를 나타내는 SPF 지수는 50 미만은 각 숫자로, 50 이상은 50+로 일괄적으로 표기하는 게 원칙이며, PA등급은 PA+, PA++, PA+++, PA++++ 로 표시합니다. 이는 숫자가 높을수록, +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좋은 것을 의미하며, 차단효과가 높을 경우, 개개인에 따라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썬크림이 물에 씻겨나갈 수 있는 해수욕장 또는 수영장 등에서는 내수성 제품 또는 지속내수성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흔히 워터프루프 기능으로 알려진 제품을 의미하며, 워터프르푸란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하여 물과 땀을 튕겨내는 성질을 말합니다. 물이나 땀으로 인해 쉽게 지워지지 않고 지속력이 우수한 제품을 말합니다.

 

내수성은 약 1시간 동안 입수와 자연건조를 반복했을 때 자외선차단기능이 50% 이상 유지되는 제품을 말하며, 지속내수성은 약 2시간 동안 입수-자연건조를 반복 했을 때 50%이상 유지되는 제품을 말합니다.

 

민감성 피부, 지성 피부 등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크림, 로션, 스프레이, 스틱 등 다양한 제품 종류가 있기 때문에 사용 목적과 편의성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골고루 바른 후 최소 10~15분 정도는 건조하고, 장시간 햇빛에 노출 시에는 땀 등으로 인해 효과가 절감될 수 있기 때문에 2~3시간 간격으로 다시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에 돌아온 후 세안 시 완전 제거를 해야 합니다. 썬크림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피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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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크림 사용시 주의사항

썬크림 사용 시에는 눈이나 입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스프레이형 제품같은 경우에는 얼굴에 직접 뿌리면 눈,코,입에 들어갈 수 있으므로 손에 뿌린 후 얼굴에 발라주어야 하며, 만약 눈,코,입에 들어갔을 때에는 신속하게 물로 충분히 씻어야 합니다. 

 

어린이에게 사용할 때는 손목 안쪽에 소량 발라본 후,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지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6개월 미만의 영유아의 경우,  피부층이 민감하며 외부 물질에 대한 감수성이 높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하여 피부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제품을 사용해야만 합니다.

 

다음은 썬크림 사용 시 주의사항을 보여줍니다.

• 피부에 상차가 있는 부위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눈, 코, 입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 2~3시간마다 땀이나 물에 씻겨나간 경우 재도포 합니다.
• 세안 시 자외선 차단제를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 민감성 피부의 경우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 영유아의 경우 피부 민감성이 높은 경우 전문가와 상담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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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오늘은 썬크림의 적절한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매년 이른 더위가 일찍 찾아오고 갈수록 더해가는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자외선에 대비를 철저하게 해야 되는 요즘입니다. 여름철에만 선크림을 바를 것이 아니며 자외선은 사계절 내내 존재하기 때문에 피부건강을 위해서는 1년 365일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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